[텐아시아=현지민 기자]
‘7일의 왕비’ 박시은과 백승환이 첫 만남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1회에서는 한양에서 첫 만남을 갖는 신채경(박시은)과 이역(백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친구들과 제작 중인 음서를 가지고 장난치다가 책을 놓쳤다. 이는 남장 후 한양에 도착한 신채경 앞에 떨어졌다.
두 사람은 책을 주으려다 부딪혔다. 신채경은 책을 들고 “사과를 하면 돌려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역은 오히려 화를 냈다. 신채경은 “한양 머슴들은 다 도령 같냐”고 말했다.
다시 책을 뺏은 이역은 친구들에게 “좋은 구경을 하러 가자”며 길을 나섰고, 신채경은 ‘좋은 구경’이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는 것이라는 걸 알게 돼 방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쫓고 쫓기다 함께 굴러떨어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31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1회에서는 한양에서 첫 만남을 갖는 신채경(박시은)과 이역(백승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역은 친구들과 제작 중인 음서를 가지고 장난치다가 책을 놓쳤다. 이는 남장 후 한양에 도착한 신채경 앞에 떨어졌다.
두 사람은 책을 주으려다 부딪혔다. 신채경은 책을 들고 “사과를 하면 돌려주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역은 오히려 화를 냈다. 신채경은 “한양 머슴들은 다 도령 같냐”고 말했다.
다시 책을 뺏은 이역은 친구들에게 “좋은 구경을 하러 가자”며 길을 나섰고, 신채경은 ‘좋은 구경’이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는 것이라는 걸 알게 돼 방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쫓고 쫓기다 함께 굴러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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