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군주’ 윤소희/사진제공=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MBC ‘군주’ 윤소희/사진제공=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군주’ 속 윤소희의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화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소희는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절대권력자인 대목(허준호 분)의 손녀답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는 캐릭터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입증하듯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소희는 무(武)복을 시작으로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장식이 달린 한복에 큼지막한 장신구까지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극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의 첫 등장부터 윤소희는 ‘화군’캐릭터를 명쾌하게 보여주듯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이어 궐에 들어갈 때에는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장식이 달린 한복을 입어 고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사극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여성 무(武)복은 윤소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도도하고 시크한 사극 속 新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분홍, 보라 등 고운 색감의 한복차림도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스러움을 발산, 극과 극의 모습으로 ‘화군’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이렇듯 극 중 다양한 의상을 통해 윤소희는 ‘화군’이 처해진 상황과 심리묘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전개와 이에 맞는 볼거리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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