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우효 ‘민들레’ 재킷 이미지 / 사진제공=문화인
우효 ‘민들레’ 재킷 이미지 / 사진제공=문화인
가수 우효(OOHYO)가 신곡 ‘민들레’를 30일 오후 6시 발표한다.

‘민들레’는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한 곡으로, 싱글 버전과 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한 편의 시를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스트링 선율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을 시니컬하게 표현한 ‘어 굿 데이(A Good Day)’가 수록됐다. 또 이번 싱글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유명 프로듀서 토니 두건(Tony Doogan)과 인기 밴드 벨 앤 세바스찬(Belle & Sebastian)이 참여했다.

우효는 “이번 싱글은 민들레의 노래”라며 “사랑의 의미가 다양한 우리 사회에서 내가 알고 느끼고 믿는 사랑의 의미를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촌스러울 수 있는 이런 사랑을 저는 여전히 꿈꾸고, 살아오면서 받은 크고 작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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