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소연 /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소연 /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소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이소연이 ‘군주’의 후속작인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지영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소연이 연기하는 이지영은 영화사 팀장으로 시나리오 보는 안목이 탁월하고,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능력자이자 매력적인 커리어우먼이다. 이소연은 본능적인 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작인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을 통해 당차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차서경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소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고동선 PD의 전작 ‘아름다운 당신’에 이어 ‘죽어야 사는 남자’에도 캐스팅 된 이소연은 “고동선 PD님과 또 다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의와 고동선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부작 미니시리즈로, 1970년대 중동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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