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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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씬 대세들의 음원 차트 돌풍이 거세다.

음악서비스 지니가 5월 4주차(05.18-05.24) 주간차트를 집계한 결과 1위에 볼빨간 사춘기의 신곡 ‘처음부터 너와 나’가 랭크됐다.

‘처음부터 너와 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OST이다. 듀오 볼빨간 사춘기는 드라마 주인공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노래해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68시간 동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혼성그룹 어반 자카파의 신곡 ‘혼자’가 올랐다. 어반 자카파는 인디씬을 대표하는 그룹답게 신곡 발매와 동시에 정상을 거머쥐었다. 세 보컬의 감성적인 하모니가 곡의 쓸쓸함을 더한 노래 ‘혼자’는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63시간 동안 사랑 받았다.

3위는 산이의 신곡 ‘모해’이다. 볼빨간 사춘기와 함께 불러 호응을 얻고 있다.

4위는 트와이스의 5연타 흥행 신곡 ‘SIGNAL’로, 꾸준히 차트 역주행을 거듭하며 롱런 중이다. 이어 5위는 로이킴의 감성 발라드 ‘문득’이 차지했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인디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볼빨간 사춘기와 어반 자카파의 신곡이 지니 5월 4주차 주간차트 1, 2위에 나란히 오르며 사랑 받았다”며 “이외에도 트와이스와 로이킴의 신규 음원이 2주 연속 지니 주간차트에 오르며 롱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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