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몽골과 러시아로 떠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몽골과 러시아로 떠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미션 수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두 팀으로 나뉜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몽골과 러시아로 떠나 현지에서 미션을 받았다.

바로 몽골팀은 칭기즈칸의 후예인 ‘보르지긴’ 부족 명의 유목민을 찾아 그가 키우는 양젖을 짜오고 러시아팀은 킹크랩과 10가지의 어종을 낚아야 한다는 것.

낯선 이국땅이지만 순조로운 출발로 한껏 기대에 찬 멤버들은 미션수행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는 미션 성공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듯 보였지만, 이내 큰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몽골팀의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전소민은 넓은 초원을 몇 시간 달려 힘들게 유목민을 찾았지만 ‘보르지긴’ 부족 명의 유목민을 만나기란 쉽지 않았고, 러시아팀인 김종국, 하하, 이광수, 양세찬 또한 직접 배를 섭외해 바다까지 나갔지만 그 많은 어종들을 잡기란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미션 실패 시 일본의 기네스북에 등재된 귀신의 집 ‘전율미궁’으로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반전의 연속으로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몽골과 러시아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미션 수행기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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