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허니스트 "자작곡 '감정', 영화 '어바웃 타임'서 영감"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허니스트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신예 밴드그룹 허니스트가 자작곡 ‘감정’을 소개했다.

허니스트는 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반할 라이브(LIVE) 버스킹’에 나섰다. 또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 공연 실황을 전했다.

이날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커버곡을 라이브로 들려준 허니스트는 환호를 받았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바나나 우유를 나눠주는 이벤트까지 펼친 허니스트는 이어 데뷔 음반 ‘반하겠어’의 수록곡 ‘감정’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김철민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감정’에 대해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영감을 얻었다. 극 중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 프러포즈하는 신이 인상깊어 가사를 쓰고 곡을 입히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스트는 지난 17일 데뷔 싱글 ‘반하겠어’로 가요계 출격한 FNC 소속 4인조 신예 밴드다. 현재 각종 대학교 축제에서 버스킹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