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 STAR ‘나는 배우다’ 방송 캡쳐
/사진=K STAR ‘나는 배우다’ 방송 캡쳐
‘내가 배우다’ 중간 순위 1위를 거머쥔 금조는 이대로 캐스팅 길로 직진할까?

지난 23일 방송된 K STAR ‘내가 배우다’ 7회에서는 나인뮤지스 금조가 핑크빛 데이트를 즐기며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조는 지난 링 대결 1위 선물로 배우 백성현과의 한강 피크닉을 즐겼다. 평소 걸크러쉬 뽐내던 그녀는 달달 데이트에 볼이 발그레해지며 숨겨져 있던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산해 새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금조는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했지만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그녀는 현장 연기 수업에서 눈에 띄는 실력 향상으로 1위다운 여유를 느끼게 한 것.

까나리를 마시고도 평온한 표정을 유지해 남자 멤버들과 MC들을 감쪽같이 속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응답하라 1988’을 가지고 진행된 연기 연습에서는 배우 이일화가 분했던 덕선이 엄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이대로 1위 자리를 지키며 신작 드라마 캐스팅 기회를 부여받는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인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연습 현장에서도 8인의 아이돌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마구 느껴지는 ‘내가 배우다’는 조타, 박승준, 정수빈, 송유빈, 찬미, 금조, 나은, 낸시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안혁모, 조우종, 탁재훈이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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