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오늘(24일) 개봉하는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0%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귀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 국내 누적 관객수 1,47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전무후무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새 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과 함께 24일 개봉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주 일요일부터 일찌감치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초고속 예매율 상승으로 국내 대표적인 극장 사이트들에서도 일제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귀환과 함께 올해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 개막을 알렸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미국에서는 메모리얼 데이(29일) 휴일을 앞두고 26일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국내에서는 이보다 앞선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치열한 대결과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2D, 해상 전투를 입체적으로 즐기기 좋은 3D, 스펙터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D,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흡입력의 IMAX 2D, 그리고 삼면 스크린에 둘러싸여 바다에 직접 들어온 것 같은 생동감을 자랑하는 스크린X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을 준비했다.

특히 CGV 4DX는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바다 항해를 위한 모셔놀로지(Motion Technology for Ocean Wave)를 도입, 보다 실감나고 짜릿한 해상 어드벤처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정면과 좌우 삼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크린X로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장대한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신화를 이룩한 흥행 마이더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스크린X 버전 제작과 개봉에 대해 “기존 스크린에서 확장되어 3개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X로 본다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다. 많은 팬들이 스크린X로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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