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했다.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은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 CGV 스타★라이브톡이 김제동·안희정 충남지사·이창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는 나에게 노무현이라는 질문을 받은 뒤 “친한 사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같은 정치인, 사람과 인연을 맺게 돼서 행복했다. 인생을 살다보니까 모방을 통해 성장을 하는 것 같다. 미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 된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매우 사랑했다”며 “그러니까 매우 크게 될 정치인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동경하고 모방하고자 하는 대상이었다.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나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줬다. 요즘 와서 보니까 그 눈빛을 전 국민에게 보내줬다. 무척 사랑했다”고 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4번의 낙석 이력을 지닌 지지율 꼴지 후보인 노무현이 한 달 만에 대선후보 1위로 올라서는 과정을 영상뿐만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냈다. ‘목숨’, ‘사이에서’ 등을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은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 CGV 스타★라이브톡이 김제동·안희정 충남지사·이창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는 나에게 노무현이라는 질문을 받은 뒤 “친한 사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같은 정치인, 사람과 인연을 맺게 돼서 행복했다. 인생을 살다보니까 모방을 통해 성장을 하는 것 같다. 미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 된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매우 사랑했다”며 “그러니까 매우 크게 될 정치인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동경하고 모방하고자 하는 대상이었다.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나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줬다. 요즘 와서 보니까 그 눈빛을 전 국민에게 보내줬다. 무척 사랑했다”고 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4번의 낙석 이력을 지닌 지지율 꼴지 후보인 노무현이 한 달 만에 대선후보 1위로 올라서는 과정을 영상뿐만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냈다. ‘목숨’, ‘사이에서’ 등을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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