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김희선의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첫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해 변치 않는 아름다운 외모와 솔직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22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 강호동·정용화와 함께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우이도를 찾아 4박5일간의 섬 생활을 시작했다.
첫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두렵고 걱정스러워보였으나 금세 적응한 김희선의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냈다. 불안해하는 모습과 달리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김희선은 배에서 그물을 걷는가 하면 바위에 걸터앉아 라면을 냄비 채 먹는 등 누구보다 섬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김희선은 “산과 바다 중 어느 곳이 좋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호텔 좋아한다”고 밝히거나, 두 개의 트렁크 중 하나는 술로 가득 찼다는 발언으로 강호동과 정용화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반이 샴페인이다. 촬영 끝나면 가방 버리고 와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 25년차 톱여배우지만 여전히 통통 튀고, 솔직 털털했다. 가식은 찾아 볼 수 없다.
방송을 통해 강호동은 “김희선이 방송을 안했으면 안했지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의심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할 거 같다”며 “배우 이미지에 도움이 되나 안 되나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신뢰를 드러냈고, 이는 적중했다.
이에 방송은 케이블, IPTV, 위성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0% 최고 2.5%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올리브, tvN 합산/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기존에 방송됐던 프로그램이 1%대에 머물렀던 걸 생각하면 성공적인 첫 출발이다.
김희선은 23일 텐아시아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감사하다”면서 “1회 방송이 나갔는데, 방송을 보면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 오빠와 (정)용화씨와 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다들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챙겨줘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우리 삼남매가 펼칠 재미와 웃음에 계속 응원해주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더욱더 시청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2회는 더 재미있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섬총사’는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김희선은 22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 강호동·정용화와 함께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우이도를 찾아 4박5일간의 섬 생활을 시작했다.
첫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두렵고 걱정스러워보였으나 금세 적응한 김희선의 모습은 유쾌함을 자아냈다. 불안해하는 모습과 달리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김희선은 배에서 그물을 걷는가 하면 바위에 걸터앉아 라면을 냄비 채 먹는 등 누구보다 섬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김희선은 “산과 바다 중 어느 곳이 좋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호텔 좋아한다”고 밝히거나, 두 개의 트렁크 중 하나는 술로 가득 찼다는 발언으로 강호동과 정용화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반이 샴페인이다. 촬영 끝나면 가방 버리고 와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 25년차 톱여배우지만 여전히 통통 튀고, 솔직 털털했다. 가식은 찾아 볼 수 없다.
방송을 통해 강호동은 “김희선이 방송을 안했으면 안했지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의심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할 거 같다”며 “배우 이미지에 도움이 되나 안 되나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신뢰를 드러냈고, 이는 적중했다.
김희선은 23일 텐아시아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감사하다”면서 “1회 방송이 나갔는데, 방송을 보면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 오빠와 (정)용화씨와 같이 고생을 많이 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다들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챙겨줘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우리 삼남매가 펼칠 재미와 웃음에 계속 응원해주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더욱더 시청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2회는 더 재미있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섬총사’는 강호동·김희선·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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