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학교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여진구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인터뷰를 가졌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여진구는 극 중 세자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진구는 지난 2016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해 대학생 생활을 즐겼다. 현재는 작품 활동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 여진구는 처음 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학에 갈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 진학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또래 친구들이 어떤 시선, 어떤 태도로 연기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오면서 현장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지만, 또래들과 연기를 하면 더 편한 상황에서 연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대학에서 동기들과 연기를 해보니 나는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연기에 익숙해졌는데, 동기들은 무대 연기에 익숙하더라. 내가 연극 연기를 못 한다는 걸 느꼈다. 오히려 동기들에게 많이 배웠고, 지금은 휴학 중이지만 동기들과도 가끔 연락하면서 술 한잔하면서 지낸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여진구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인터뷰를 가졌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여진구는 극 중 세자 광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진구는 지난 2016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해 대학생 생활을 즐겼다. 현재는 작품 활동 때문에 휴학을 한 상태. 여진구는 처음 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대학에 갈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 진학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또래 친구들이 어떤 시선, 어떤 태도로 연기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오면서 현장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지만, 또래들과 연기를 하면 더 편한 상황에서 연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대학에서 동기들과 연기를 해보니 나는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연기에 익숙해졌는데, 동기들은 무대 연기에 익숙하더라. 내가 연극 연기를 못 한다는 걸 느꼈다. 오히려 동기들에게 많이 배웠고, 지금은 휴학 중이지만 동기들과도 가끔 연락하면서 술 한잔하면서 지낸다”고 덧붙였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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