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만든 이명세 감독이 작품을 연극 무대로 옮기는 소감을 밝혔다.
이명세 감독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자유빌딩 연습실에서 진행된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감독은 “사랑과 결혼이란 주제는 영원한 소재가 되는 것 같다. 30년 전에도 사랑한다면서 싸우고, 또 사랑하길 반복했다. 이어 “말의 형태와 뉘앙스 등 언어는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것은 같다”며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계속 공연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명세 감독은 연극화된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그는 “이 작품에 예술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정도이지, 모든 부분은 정태영 연출이 맡는다”고 말했다.
‘나의사랑 나의 신부'(연출 정태영)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결혼한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명세 감독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자유빌딩 연습실에서 진행된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감독은 “사랑과 결혼이란 주제는 영원한 소재가 되는 것 같다. 30년 전에도 사랑한다면서 싸우고, 또 사랑하길 반복했다. 이어 “말의 형태와 뉘앙스 등 언어는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것은 같다”며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계속 공연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명세 감독은 연극화된 ‘나의사랑 나의신부’의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그는 “이 작품에 예술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정도이지, 모든 부분은 정태영 연출이 맡는다”고 말했다.
‘나의사랑 나의 신부'(연출 정태영)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결혼한 남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