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중훈과 강하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박중훈과 강하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중훈과 강하늘이 OCN ‘나쁜 녀석들2’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8일 OCN 측 관계자는 18일 텐아시아에 “박중훈은 ‘나쁜 녀석들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강하늘은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중훈이 ‘나쁜 녀석들2’ 출연을 확정하면 1994년 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이후 무려 23년 만의 TV 드라마 출연이 된다. 연기 활동은 2011년 영화 ‘체포왕’ 이후 6년 만이다.

강하늘이 출연한다면 지난해 종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한편 ‘나쁜 녀석들2’는 지난 2014년 방송된 ‘나쁜 녀석들’ 시즌2로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에는 김상중·박해진·마동석·조동혁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나쁜 녀석들2’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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