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서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서준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서준이 “몸뚱이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전작에서 액션을 많이 해서 이 다음 작품엔 많이 앉아있는 작품을 하려고 생각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서준은 “그런데 ‘쌈마이웨이’가 너무 강렬하게 다가와서 하게 됐다. 격투기 선수를 잘 표현하고자 촬영 전부터 운동 중이다”라며 “그렇게 부유한 인물이 아니다. 때문에 패션보단 비루한 몸뚱이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서준은 캐릭터 입체화를 위해 “평소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 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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