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15일 노지욱(지창욱)과 지은혁(최태준)이 변호사로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변앤파트너스’ 로펌의 변호사로 새 출발을 시작한 지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욱바라기’라고 불릴 정도로 지욱과 다시 친해지길 바랐던 은혁이 지욱의 로펌 첫 출근을 축하하기 위해 나홀로 서프라이즈 환영식을 벌인 현장 또한 담겼다.
은혁은 지욱의 사무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지욱이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해맑은 표정으로 폭죽을 터트리며 두 팔 벌려 그를 환영하고 있다.
반면, 지욱은 깜짝 놀라 뒷걸음을 치는가 하면 흩날리는 꽃가루 속에서도 은혁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지욱-은혁-영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도 포착됐다. 은혁과 영희 사이에서 지욱은 자신의 귀를 두 손으로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다음 방송에서는 노지욱이 지은혁과 함께 로펌의 변호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면서 “변호사가 된 노지욱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노지욱-지은혁-변영희 세 사람이 로펌 안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펼칠 색다른 케미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검사 노지욱(지창욱)과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