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동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동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소극장 라이브 공연 ‘나의 마지막 일요일 오후’를 개최한다.

이동우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삼청로146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고, 지난 해 12월 발표한 정규 2집 ‘워킹'(Walking)의 수록곡과 스탠다드 재즈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승호(피아노), 전제곤(베이스), 최요셉(드럼)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Easy Blue(이지 블루)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 이동우의 보컬과 화려한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이동우 정규 2집의 디렉팅을 맡았던 빅마마 출신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신연아도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피처링 참여곡 ‘스위트 아일랜드'(Sweet Island)와 영화 ‘라라랜드’의 인기 OST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 등 다양한 곡들을 이동우와 더불어 선사한다.

또 관객들에게 공연 전 배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삶의 깊이를 확인하는 공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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