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V라이브 ‘맨투맨 탐정단’ 1~4회 / 사진=방송화면 캡처
V라이브 ‘맨투맨 탐정단’ 1~4회 / 사진=방송화면 캡처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투맨 탐정단(이하 맨탐정)’이 ‘맨투맨’의 시청률 상승에 또 다른 주역으로 드라마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5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맨투맨 탐정단(이하 맨탐정)’에서 나온 게스트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 만점의 ‘말말말’을 모아봤다.

◆ ‘맨탐정’ 1회 – 박해진X김원석 작가X이창민 PD ‘끈끈한 배우와 제작진의 브로맨스’

“12시간 일하면 12시간 쉬어야 하는 촬영 환경. 헝가리에서 스태프들이 살이 찌기 시작”
→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에 박해진, 이창민 PD 曰

“멋있는 걸 해야 되는데 어느새 웃기는 걸 고민”, “잘생겨서 잘 살려봐야지 했는데 의외로 웃겨”
→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박해진, 김원석 작가 曰

“캐릭터 이름은 주변에서 찾는 편, 김설우도 영화 스틸 찍는 친구의 실제 이름”
→ 캐릭터 작명 비화를 묻자 김원석 작가 曰

◆ ‘맨탐정’ 2회 – 이시언X태인호 ‘신스틸러들의 레알 케미’

“이시언은 그냥 엉망진창. 태인호는 중학교 선배님. 두 분 다 부산 출신이라 재미있게 촬영”
→ 선배들을 응원차 깜짝 통화연결 한 박해진 曰

“‘태인호 별명은 ‘태쁘’, 이시언은 ‘엔딩요정’ ‘카메오 요정’으로”, “‘맨투맨’은 카메오 아니다”
→ 대표 신스틸러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귀여운 애칭

◆ ‘맨탐정’ 3회 – 박성웅X김민정 ‘21년, 28년차 여배우들의 만남’

“촬영장서 초코송이, 앞머리도 과감하게 잘랐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했나 싶어”
→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초코송이’로 불렀다는 박성웅의 얘기에 김민정 曰

“(김민정과) 친남매 같은 연기해야 하는데 날 어려워하면 안되겠다 싶어 아재개그로 접근”
→ 김민정과 친해진 비결을 묻자 박성웅 曰

“한류스타 박해진, 경호원 박성웅으로 잘못 기사 난 적도. 처음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틀었다는 게 이 드라마의 재미”
→ 예상을 깨고 한류스타 역을 맡은 것과 관련해 박성웅 曰

◆ ‘맨탐정’ 4회 - 박해진 ‘설쿵 요원의 이번 임무는 특급 팬서비스’

“”예뻐서요”+”오빠를 배신할 수 없어”+”이런 거 보지마요””
→ ‘맨투맨’ 속 여심 녹이는 설우 명대사들을 재연하며

“실제로 윙크 못해 매번 두 눈을 감게 됐던 것”
→ ‘맨투맨’에서 두 눈을 감으며 ‘설쿵’하게 미소 짓던 장면들의 깜짝 비화

“후속작은 네 개의 인격체라는 뜻의 ‘사자’, ‘맨투맨’과 동시에 기획”
→ 직접 차기작 언급한 박해진

드라마 ‘맨투맨’을 낱낱이 파헤치는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탐정’은 네이버 V앱의 V DRAMA 채널과 박해진 V앱을 통해 매주 토요일 자정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봉선과 ‘맨투맨’에 출연 중인 신예 배우 김현진, 오세훈 에디터가 MC로 진행하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직접 출연해 회차별 에피소드를 실시간으로 대방출하면서 ‘맨투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 속 매회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맨투맨’ 9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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