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팝스타6’ 참가 연습생 크리샤츄가 아닌 진짜 ‘K팝스타’를 꿈꾸는 가수 크리샤츄를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크리샤츄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최근 “크리샤츄가 24일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낯선 한국 땅에서 2년간의 준비기간을 끝내고 정식 데뷔하는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샤츄는 최근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눈에 띄는 실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던 참가자였다. ‘츄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지녔던 크리샤츄는 무대 위에서 만큼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감탄을 부르는 무대를 계속해서 꾸몄다.
청순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퀸즈’가 아닌 ‘솔로’ 크리샤츄를 기대하는 이유다. ‘K팝스타6’ 1라운드 무대에서 크리샤츄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을 얻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이지(izi)의 ‘응급실’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뽐냈다.
당시 시청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크리샤츄가 필리핀계 미국인 즉, 외국인 소녀라는 것이었다. ‘K팝스타’가 되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한국에서 데뷔 준비를 했던 크리샤츄가 ‘K팝스타6’에서 보여준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기에 충분했다.
이후 크리샤츄는 ‘K팝스타6’에서 연습생 조로 편성, 이수민과 ‘피 땀 눈물’, 전민주와 ‘프라블럼(Problem)’, 김혜림·고아라와 ‘레이디 마멀레이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잠재력을 펼쳐 나갔다.
톱10에 진출해서는 전민주와 리틀 믹스의 ‘윙스’,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선보였고, 생방송 무대에서는 김소희·김혜림과 함께 퀸즈를 결성해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팝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중은 크리샤츄의 실력과 매력, 잠재력을 ‘K팝스타6’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데뷔를 기대하고 또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크리샤츄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짜 ‘K팝스타’가 될 수 있을까.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크리샤츄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최근 “크리샤츄가 24일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어 “낯선 한국 땅에서 2년간의 준비기간을 끝내고 정식 데뷔하는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샤츄는 최근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눈에 띄는 실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했던 참가자였다. ‘츄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를 지녔던 크리샤츄는 무대 위에서 만큼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감탄을 부르는 무대를 계속해서 꾸몄다.
청순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퀸즈’가 아닌 ‘솔로’ 크리샤츄를 기대하는 이유다. ‘K팝스타6’ 1라운드 무대에서 크리샤츄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을 얻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이지(izi)의 ‘응급실’로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뽐냈다.
당시 시청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크리샤츄가 필리핀계 미국인 즉, 외국인 소녀라는 것이었다. ‘K팝스타’가 되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한국에서 데뷔 준비를 했던 크리샤츄가 ‘K팝스타6’에서 보여준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기에 충분했다.
톱10에 진출해서는 전민주와 리틀 믹스의 ‘윙스’,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선보였고, 생방송 무대에서는 김소희·김혜림과 함께 퀸즈를 결성해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팝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중은 크리샤츄의 실력과 매력, 잠재력을 ‘K팝스타6’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데뷔를 기대하고 또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크리샤츄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짜 ‘K팝스타’가 될 수 있을까.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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