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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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군 입대전 여자친구 보아의 반응을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개최돼 주원, 오연서, 이정신, 김윤혜, 정웅인, 심형탁 등이 참석했다.

오는 16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주원은 “보아 양은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까 건강히만 갔다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군 안에서 보게 될 ‘엽기적인 그녀’ 첫 방송에 대해 “군대에서 평가를 받는다면 저보다 (오)연서나 (김) 윤혜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안 가봐서 모르겠다. 잘 나오면 축하해주겠지만 연서나 윤혜를 보고싶어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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