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류정한이 “늘 선택 당하는 입장에서 선택하는 순간이 되니 낯설었다”고 말했다.
류정한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의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나섰다. 오디션을 보는 입장에서 선택하는 입장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 배우를 평가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고, 잘 아는 배우가 왔을 때는 채점을 하지 않았다”며 “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선배가 오디션을 보는 순간에는 밖에 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시라노’는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크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이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시라노 역은 류정한·홍광호·김동완이 나서며 최현주 린아 임병근 서경수 이창용 주종혁 김대종 홍우진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류정한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의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듀서로 나섰다. 오디션을 보는 입장에서 선택하는 입장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 배우를 평가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고, 잘 아는 배우가 왔을 때는 채점을 하지 않았다”며 “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선배가 오디션을 보는 순간에는 밖에 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시라노’는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크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이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시라노 역은 류정한·홍광호·김동완이 나서며 최현주 린아 임병근 서경수 이창용 주종혁 김대종 홍우진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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