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류정한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의 제작발표회에서 “1997년 데뷔해 올해로 20년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라노’의 프로듀서를 맡게 됐다. 20년 동안 배우를 하고 프로듀서로 데뷔를 하는 느낌이 다르다”면서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류정한은 “오랫동안 일을 같이 해온 프랭크 와일드혼과 식사를 하면서 우연히 ‘시라노’를 접했고, 자연스럽게 제작을 맡게 됐다”고 배경을 떠올렸다. 이어 “지금까지는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면, 좋은 프로듀서로 좋은 작품을 소개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라노’는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크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이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시라노 역은 류정한·홍광호·김동완이 나서며 최현주 린아 임병근 서경수 이창용 주종혁 김대종 홍우진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류정한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라노'(연출 구스타보 자작)의 제작발표회에서 “1997년 데뷔해 올해로 20년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라노’의 프로듀서를 맡게 됐다. 20년 동안 배우를 하고 프로듀서로 데뷔를 하는 느낌이 다르다”면서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류정한은 “오랫동안 일을 같이 해온 프랭크 와일드혼과 식사를 하면서 우연히 ‘시라노’를 접했고, 자연스럽게 제작을 맡게 됐다”고 배경을 떠올렸다. 이어 “지금까지는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면, 좋은 프로듀서로 좋은 작품을 소개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라노’는 극작가 에드몽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크랭크 와일드혼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2009년 작품이며 류정한의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시라노 역은 류정한·홍광호·김동완이 나서며 최현주 린아 임병근 서경수 이창용 주종혁 김대종 홍우진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7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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