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변요한이 김명민에게 꽃을 선물한 사연을 고백했다.
변요한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변요한은 현장에서 김명민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육룡이 나르샤’를 할 때도 그렇고 항상 고마웠다. 이번 영화가 굉장히 힘든 장르였는데 선배가 인간 네비게이션으로서 길을 잘 잡아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민은 “남자에게 꽃을 처음 받아봤다. 요한이가 멀리서 꽃을 들고 오는데 설마 나에게 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를 보면서 오더라. 이걸 어떻게 하지. 날 당황시킨 첫 남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변요한은 “사실 꽃을 사놓고 그냥 돌아가려고 하다가 다시 선배에게 갔다. 나도 남자에게 꽃을 준 건 처음이다”라며 쑥쓰러워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5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변요한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변요한은 현장에서 김명민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육룡이 나르샤’를 할 때도 그렇고 항상 고마웠다. 이번 영화가 굉장히 힘든 장르였는데 선배가 인간 네비게이션으로서 길을 잘 잡아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명민은 “남자에게 꽃을 처음 받아봤다. 요한이가 멀리서 꽃을 들고 오는데 설마 나에게 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를 보면서 오더라. 이걸 어떻게 하지. 날 당황시킨 첫 남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변요한은 “사실 꽃을 사놓고 그냥 돌아가려고 하다가 다시 선배에게 갔다. 나도 남자에게 꽃을 준 건 처음이다”라며 쑥쓰러워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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