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명민이 ‘연기 본좌’ ‘연기 마스터’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명민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김명민의 감정 연기가 눈에 띄었다. 사회자로 나선 박경림은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명민은 “쑥쓰러운 정도가 아니고 짜증난다. 미치겠다. 돌아버리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남들이 쉽게 얘기해주지만 내겐 비수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하지도 않는다.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5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명민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김명민의 감정 연기가 눈에 띄었다. 사회자로 나선 박경림은 “연기 마스터,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가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명민은 “쑥쓰러운 정도가 아니고 짜증난다. 미치겠다. 돌아버리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남들이 쉽게 얘기해주지만 내겐 비수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하지도 않는다.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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