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 사진제공=SBS
이상민이 자신만의 헤어 스타일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이상민이 스타일 변신을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헤어디자이너에게 본인이 과거 도전했던 ‘아톰머리, 레케머리, 삭발’ 등을 자랑하며 헤어스타일에 대한 남다른 신조를 공개했다. 아톰 머리를 설명할 때는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했다. 내가 한 이후 지드래곤도 하더라”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주 공개될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평범하지 않았다. 이상민은 디자이너에게 “이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은 대한민국 연예인 중 내가 최초일 것”이라며 “내 이름 이니셜 LSM을 뒤통수에 새겨 달라” 주문해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의 어머니는 “그런 거 하지 마! 대체 저 잘생긴 얼굴을 왜 버리려고 하니!”라며 역정을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니셜 머리’에 도전하는 이상민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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