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콘서트’ /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 사진제공=KBS
원조 개그콤비 김준호-김대희가 900회 레전드 특집의 포문을 연다. 더불어 막강한 레전드 개그맨들과 게스트의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14일 900회 레전드 특집 1탄이 방송된다. 김준호와 김대희를 중심으로 유재석-홍인규-이동윤-신봉선-김지민-이상호-이상민-김준현-조윤호와 김종민-데프콘-정준영 등이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900회 레전드 특집의 첫 포문은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 김준호-김대희 콤비가 연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사람의 활약이 돋보이는 레전드 코너로 ‘감수성’ ‘어르신’ ‘씁쓸한 인생’ ‘대화가 필요해’ ‘쉰 밀회’ ‘꺾기도’ 등을 선보인다. 이에 김준호와 김대희와 더불어 레전드 개그맨들과 게스트들이 코너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한편 지난 10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는 개그맨들이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반가움의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오랫동안 준비한 900회 특집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과거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코너들부터 현재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까지 다양한 꿀잼 코너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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