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물에 가라앉지 않는 ‘코르크 인간’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물에 가라앉지 않는 능력을 지닌 안젤로 파티코니로의 삶을 조명했다.
어린 시절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 파티코니는 성인이 된 뒤 방송에 출연해 이를 입증했다. 물에 가라앉지 않는 것이 마치 코르크 같다고 해서 ‘코르크 인간’이란 애칭도 붙었다.
파티코니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물 위에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기도 했다. 또 무거운 의자에 몸이 묶여 허드슨 강에 던져지기도 했는데, 그 상태로 물에 떠 강을 건넜다.
그의 신비한 능력을 의심해 하버드대 연구원까지 나섰다. 파티코니의 몸을 철저히 확인한 뒤 9kg의 추까지 달았으나, 어김없이 물 위로 떠올랐고 15시간 이상 떠 있었다. 이후 연구진은 그의 몸 상태를 정밀 검사했고,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파티코니는 능력에 대한 질문에 “죽기 전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1931년 급작스럽게 사망해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됐다. 한 신문은 “‘인간 코르크’가 죽어 비밀은 영원히 물속으로 가라앉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7일 오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물에 가라앉지 않는 능력을 지닌 안젤로 파티코니로의 삶을 조명했다.
어린 시절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 파티코니는 성인이 된 뒤 방송에 출연해 이를 입증했다. 물에 가라앉지 않는 것이 마치 코르크 같다고 해서 ‘코르크 인간’이란 애칭도 붙었다.
파티코니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물 위에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기도 했다. 또 무거운 의자에 몸이 묶여 허드슨 강에 던져지기도 했는데, 그 상태로 물에 떠 강을 건넜다.
그의 신비한 능력을 의심해 하버드대 연구원까지 나섰다. 파티코니의 몸을 철저히 확인한 뒤 9kg의 추까지 달았으나, 어김없이 물 위로 떠올랐고 15시간 이상 떠 있었다. 이후 연구진은 그의 몸 상태를 정밀 검사했고,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
파티코니는 능력에 대한 질문에 “죽기 전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1931년 급작스럽게 사망해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됐다. 한 신문은 “‘인간 코르크’가 죽어 비밀은 영원히 물속으로 가라앉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