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샤이니 / 사진제공=SM
샤이니 / 사진제공=SM
그룹 샤이니가 지난 주말 도쿄 공연을 끝으로 다섯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1월 28일 후쿠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베, 후쿠오카,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나고야, 사이타마, 홋카이도, 히로시마 등 일본 전국 10개 도시에서 25회에 걸쳐 ‘SHINee WORLD 2017 ~FIVE~’(샤이니 월드 2017~파이브~)를 개최, 총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샤이니는 이번 투어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일본 전국 투어 100회 공연 돌파 기록을 세워, 2016년 네 번째 투어를 통해 일본 전국 투어 누적 관객수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또 한 번 샤이니의 빛나는 활약을 확인시켰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28~30일 3일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렸으며, ‘Get The Treasure’, ‘Gentleman’ 등 일본 다섯 번째 앨범 ‘FIVE’ 수록곡 무대는 물론 ‘JULIETTE’, ‘산소같은 너’, ‘Hello’, ‘Downtown Baby’ 등의 어쿠스틱 메들리 무대, ‘Your Number’, ‘Replay’의 뮤지컬 연출 무대 등 샤이니의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폭발적인 가창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샤이니는 “국립 요요기 경기장은 일본 첫 콘서트를 한 곳이라 우리에게도 뜻 깊은 공연장인데, 이번 투어를 통해서도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항상 감사 드리고, 여러분께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5월 2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 in HONG KONG’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