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OCN 주말드라마 ‘터널’의 강기영(송민하 역)이 ‘버럭 민하’로 등극,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극중 강기영은 5년차 강력계 형사로, 막내 아닌 막내 최진혁(박광호 역)에게 구박 받고 한 팀인 김병철(곽태희 역)의 불만 어린 행동을 받아주며 강력 1팀의 ‘순둥이’라 불려왔다.
그랬던 강기영이 지난달 29일 방송된 ‘터널’ 11회에서는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며 ‘버럭 민하’로 등극했다. 허성태(정호영 역)를 검거한 뒤 가진 회식자리에서도 어김없이 티격태격하던 선배들을 말리다 말이 통하지 않자 결국 테이블을 치며 “그만 좀 해요. 진짜 보자 보자 하니까 이렇게 좋은 날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소리친 것.
이후 그는 “목이 마르다”며 맥주를 병째로 들이켰고, 다음날에는 기억을 못하고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싸우자 귀신아’, MBC 드라마 ‘W’,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강기영은 ‘터널’에서 역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형사다운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며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감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극중 강기영은 5년차 강력계 형사로, 막내 아닌 막내 최진혁(박광호 역)에게 구박 받고 한 팀인 김병철(곽태희 역)의 불만 어린 행동을 받아주며 강력 1팀의 ‘순둥이’라 불려왔다.
그랬던 강기영이 지난달 29일 방송된 ‘터널’ 11회에서는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며 ‘버럭 민하’로 등극했다. 허성태(정호영 역)를 검거한 뒤 가진 회식자리에서도 어김없이 티격태격하던 선배들을 말리다 말이 통하지 않자 결국 테이블을 치며 “그만 좀 해요. 진짜 보자 보자 하니까 이렇게 좋은 날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소리친 것.
이후 그는 “목이 마르다”며 맥주를 병째로 들이켰고, 다음날에는 기억을 못하고 숙취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싸우자 귀신아’, MBC 드라마 ‘W’,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강기영은 ‘터널’에서 역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형사다운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며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감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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