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이수지가 짐승남 저리 가라 할 ‘짐승녀’로 변신한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김정자를 맡아 절정의 연기력을 폭발하고 있는 이수지는 매주 접신을 한 듯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30일 방송에서는 이수지가 동물 개그까지 섭렵해 공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수지의 충격적인 대형견 자태가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수지는 쪼그려 앉아 서태훈을 바라보고 있는데 과도한 애교 작전으로 눈을 희번덕 뜨고 있어 그 배경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수지는 금방이라도 숨을 헐떡거릴 듯 혀까지 쭉 내밀고 있는데 안면근육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개 흉내에 폭소가 터진다.

무엇보다 이수지의 모습에서는 거친 야생미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금방이라도 객석에 돌진할 듯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는 모습. 이에 견공을 넘어서 ‘짐승녀’의 거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수지가 보여줄 개그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3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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