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노래싸움’ 이상민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 이상민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에서 전설의 ‘음악의 신’ 이상민이 부활한다. 더욱이 이상민이 슬리피-일라이-전지윤과 ‘브로스’를 재결성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KBS2 ‘노래싸움-승부(이하 노래싸움)’에서 이상민이 래퍼 1세대의 진수를 과시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상민이 현직 래퍼 3인방과 역대급 콜라보 무대로 현장을 발칵 뒤엎은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상민이 자신의 전매특허 퍼재킷을 입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보다 이상민은 선그라스로 한껏 멋을 내고, 스웨그 넘치는 손 동작을 하고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허세가 느껴져 폭소를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무대를 종횡무진 휩쓸며 폭발적인 랩을 선보이고 있어 그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슬리피와 일라이, 전지윤이 이상민과 똑같이 무대 의상을 맞춰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 사람은 각자의 카리스마를 폭발하고 있어 스틸만으로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는 이상민이 자신의 팀원인 슬리피와 일라이, 전지윤과 함께 ‘브로스’를 재결성한 스틸로, 이날 네 사람은 그룹 ‘브로스’를 완벽 재현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한편 브로스는 과거 이상민이 결성한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인 패밀리 그룹으로 정려원, 채리나, 황보, 지나, 에스더 등 총 17명의 가수가 참여한 혼성 그룹이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예능인의 모습을 던져버리고 래퍼 1세대의 위엄을 여과없이 드러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이상민이 특유의 크라잉 랩을 속사포처럼 부르며 녹슬지 않은 랩 실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주름잡았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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