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제공=PL엔터테인먼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제공=PL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이 오는 9월 개최된다.

28일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한다. 오는 9월 2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의 가을 밤 아래에서 뮤지컬 배우들과 노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야외에서 즐기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지난 해 페스티벌에서는 첫 회가 무색할 만큼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켰다.

75명의 뮤지컬 스타가 선사한 103곡의 음악과 더불어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먹거리를 즐기며 오직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시하며 뮤지컬과 음악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페스티벌을 완성했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더욱 알찬 구성과 보다 많은 관객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긴다.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은 넓게 펼쳐진 푸르른 잔디 위의 도시 쉼터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주요 개최지로 손꼽힌다.

또 젊은 감각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콘서트와 페스티벌 연출을 담당했던 김서룡(청운대 교수) 연출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명지대 교수) 감독이 또 한번 의기투합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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