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나혼자산다’ /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 사진제공=MBC
2PM의 준호가 찬성과 함께 캠퍼스 한복판에서 동물 연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부끄러움을 내던지고 학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라니와 타조, 대게에 이르는 동물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02회에서는 대학원생인 준호가 찬성과 함께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준호가 같은 2PM 멤버인 찬성과 함께 학생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수업을 듣는 두 사람은 동물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만나 독특한 시험공부를 했다.

특히 준호와 찬성이 캠퍼스 한가운데서 이색 열공을 하는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스틸 속 준호는 폴짝폴짝 숲속을 뛰노는 고라니를 연기하며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타조에 빙의하고 있는가 하면, 대게의 길쭉길쭉한 다리를 개성 있게 표현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준호는 “고라니 풀 씹어 먹을 때 어떻게 하는지 아니?”라는 찬성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풀을 뜯는 고라니를 완벽하게 재연했고, 두 사람은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놓고 진지하게 갑론을박을 벌이며 학구열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2차로 인해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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