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5관왕' 4인조 위너의 건재함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위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위너는 23일 SBS ‘인기가요’ 4월 넷째주 차트에서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릴리릴리’로 1위를 차지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이어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한 것.

위너는 이에 대해 “양현석 회장님, 양민석 대표님 그리고 이너서클 팬분들과 가족 분들, SBS 인기가요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와주신 분들, 같은 무대 꾸며주신 분들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지난 4일 음원 공개 후 3주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함께 공개한 ‘릴리릴리’와 ‘FOOL’ 뮤직비디오 역시 도합 1929만 259뷰를 기록, 2000만뷰 돌파를 앞에 두고 있다.

위너는 지난해 멤버 남태현의 탈퇴로 팀을 4인조로 재편했다.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위너는 그들만의 색이 담긴 음악으로 승승장구, 건재함을 성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위너는 음악방송 및 예능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