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가 앙증맞은 게다리 먹방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79회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태안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로희의 게다리 먹방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앙증맞은 턱받이를 목에 두른 로희가 게살을 한가득 물고 있다. 이어 로희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게다리를 야무지게 잡고 있다. 고개를 꺾어가며 열심히 게살을 뜯는 로희의 모습이 귀엽다. 로희가 게다리를 베어 물기 위해 크게 벌린 입, 로희 입 주변에 묻은 게살이 그 맛을 증명하는 듯하다.

이날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알콩달콩 데이트를 떠났다.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두 부녀가 택한 점심은 게국지. 로희는 본격적으로 먹기에 앞서 아빠 기태영에게 수저를 가져다주며 효녀 로희의 면모를 뽐냈다고. 이내 로희는 얼굴만 한 게다리를 집어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고, 이 같은 모습에 아빠 기태영은 흐뭇해하면서도 탈 날까 걱정하는 딸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로희는 너무 뜨거워 먹을 수 없는 상황에도 게다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빠 기태영에게 잘라달라며 끝없이 요청한 것. 게다리 맛에 푹 빠진 로희의 먹방, 말문 트이며 더욱 사랑스러워진 로희. 이 완벽한 콜라보에 현장은 모두 ‘로희’로 대동단결 됐다는 후문이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9회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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