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케이윌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기고 첫 정규앨범인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케이윌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기고 첫 정규앨범인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케이윌이 신보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2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기고의 정규 1집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사회를 맡았다.

이날 케이윌은 정기고의 이번 신보에 대해 “38세 나이에 내놓는 정규 1집이다. 다음 정규 음반은 환갑 때를 예상해볼 수 있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 역시 지난 2015년 ‘리(RE):’ 이후 정식 음반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에는 뮤지컬에 첫 도전해 몰두했다”라며 “현재는 열심히 새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정식 음반 대신 OST 등으로 사랑을 많이 받아 공백기가 길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이날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면서도 “저 역시 새 앨범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인사해 그의 차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케이윌의 진행으로 쇼케이스를 성료한 정기고는 이날 오후 6시 신보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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