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해리 / 사진제공=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이해리 / 사진제공=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해리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솔로 가수로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

이해리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음반 ‘에이치(h)’를 공개했다. 이후 타이틀곡 ‘미운 날’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미운 날’은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으며 소리바다 2위, 엠넷 7위, 지니 13위, 멜론 14위, 몽키3 17위, 네이버뮤직 1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해리는 솔로로서도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미운 날’은 이해리의 솔로 데뷔곡으로 이해리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을 담은 감성 발라드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절제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이해리만의 감성이 담겨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담은 독백체의 가사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수 신용재가 작곡가로 참여해 이해리와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4월 여성 솔로 대전 속 이해리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자신의 주무기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차별화를 두는데 성공,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해리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미운 날’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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