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서지석 / 사진제공=KBS
배우 서지석 / 사진제공=KBS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아내를 언급했다.
서지석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서지석은 “사실 결혼 후 아내가 나의 첫 키스신을 보고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은 “당시 아내와 5시간 정도 얘기를 했었다. 지금은 어느 누구와 키스신을 찍어도 아내가 많이 이해해주려고 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지석은 “이번 작품에서 오지은, 최윤소와의 키스신이 있다. 특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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