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마차타고 고래고래’ 포스터(왼쪽), 몽니 김신의 /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마차타고 고래고래’ 포스터(왼쪽), 몽니 김신의 /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청춘 버스킹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뮤지컬 ‘고래고래’와 동시 기획된 영화이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 결성한 뒤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과정을 그린다.

김신의, 조한선, 한지상, 김재범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배우 조진웅과 피에스타 린지가 특별 출연한다.

더불어 ‘마차타고 고래고래’ 속에 사용된 음악 모두가 밴드 몽니의 음악으로 구성돼 한층 의미를 더한다.

김신의는 밴드 몽니의 보컬로,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가창력을 알렸고,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 마리아’ ‘구텐버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마차타고 고래고래’의 스크린 첫 데뷔 뿐만 아니라 음악감독으로도 참여해 만능 엔터테인먼트로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영화는 오는 5월 18일 개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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