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은지가 컴백 10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은지는 19일 방송된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란 봄’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은지는 지난 18일 SBS MTV ‘더쇼’에서 첫 트로피를 안은 뒤 또 한번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로 편안하고 듣기 좋은 음악을 전하는 정은지는 ‘믿고 듣는 가수’로 인정받으며 솔로가수 정은지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있다.

정은지는 지난해 4월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음반 ‘드림(Dream)’을 발표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다. 당시 모든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 에이핑크의 첫 솔로 주자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이후 1년 만에 미니 2집 ‘공간’으로 컴백한 정은지는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한 감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포크팝 장르의 ‘너란 봄’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고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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