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씨엔블루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4주간의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컴백한 씨엔블루는 15일 MBC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7도씨엔)’의 국내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엔블루는 만남·사랑·추억·현실 등 그들이 느낀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씨엔블루만의 컬러로 미니 7집을 완성시켰다.

정용화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헷갈리게’는 발매와 동시에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 뮤직비디오 차트와 아이치이 한국음악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는 ‘7℃N’에 대해 “이들이 몇 년간 낸 앨범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극찬하며 “씨엔블루의 음악적인 성장을 잘 끄집어낸 앨범”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팝록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주는 씨엔블루는 매 앨범마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한류 최고의 K팝 밴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 인 서울(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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