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희낙락’ 김소혜 / 사진제공=SBS
‘유희낙락’ 김소혜 / 사진제공=SBS
김소혜가 ‘킹 오브 파이터즈’ 게임으로 세계 1위를 꺾었다.

14일 방송되는 SBS ‘게임쇼 - 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의 ‘지금 입덕합니다’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를 소개한다. ‘킹 오브 파이터즈’는 그 시절에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90년대 오락실을 주름 잡은 길거리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날 ‘킹 오브 파이터즈’ 편은 ‘지금 입덕합니다’의 게임 중에서 가장 긴 시간으로 방영되는데, 그 만큼 MC들과 실시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MC 김희철 역시 게임이 끝났음에도 “조금만 더 하면 안 돼?”라고 말할 정도로 추억의 격투 게임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게임 도중 예상 밖의 깜짝 손님이 등장해 도전장을 내밀어 왔는데, 바로 ‘킹 오브 파이터즈’ 세계 1위 게이머인 ‘정질’. 정질은 2015년 KOF 98UM FE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1위로 우뚝 선바 있다.

이에 세계 1위 정질을 상대한 대표 MC는 다름 아닌 바로 막내 소혜였는데, 소혜는 킹 오브 파이터즈를 녹화 날에 처음 접한 게임 초보였다. 하지만 세계 1위를 상대로 소혜가 승리하게 되는 반전의 결과가 기록되며 현장의 MC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뿐만 아니라 이날 ‘지금 입덕합니다’에서는 격투기 게임 전문 스트리머 ‘케인’이 함께 하며 ‘킹 오브 파이터즈’의 입덕 포인트를 세세히 짚어 주며 보다 쉽게 시청자들에게 게임을 전달했다.

과연 게임 초보 소혜가 세계 1위를 꺾게 된 기막힌 사연은 무엇일지, 4MC의 열혈 격투 게임 대결은 14일 24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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