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신현빈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4회에서는 하완승(권상우)을 찾아가 결혼하자고 말하는 정지원(신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원은 약혼을 부정하는 하완승에게 “그래, 촌스럽게 약혼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그냥 결혼하자”, “다른 여자 만나고 싶으면 만나. 사랑은 각자 알아서 하자”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여기에 감정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좋아해”라고 덧붙였다. 정지원의 진짜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지원은 하완승이 검거한 장도장(양익준)의 변호를 맡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

이외에도 신현빈은 “물 먹어서 화났냐”, “왜 CCTV를 찍혀서 곤란하게 만드냐” 등 적반하장에 단도직입적인 말투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신현빈이 출연하는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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