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박시환 ‘사월꽃 기억문화제’ 공연 참여 / 사진제공=토탈셋
박시환 ‘사월꽃 기억문화제’ 공연 참여 / 사진제공=토탈셋


가수 박시환이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제주도에서 열리는 ‘사월꽃 기억 문화제’ 공연에 참여한다.

박시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사월꽃 기억 문화제’ 공연은 박시환에게 특별한 무대이다. Mnet ‘슈퍼스타K’ 출연 이후 자신의 팬이 돼주었던 소녀팬이 세월호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기 때문. 이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은 박시환은 자신의 데뷔 앨범을 직접 들고 빈소를 찾았다. 그 후로 해마다 빈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해왔다. 지난 1월 박시환의 단독 콘서트 공연 중간에도 그 소녀팬을 잊지 않고 무대를 꾸몄다.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행사는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오후 4시16분에 시작하며 4월 14일 개막식을 실시하여 세월호 3주기 추모 설치 미술 및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15일 추모공연, 16일 추모행사까지 3일간 추모식이 진행된다.

박시환은 15일 오후 추모공연 2부 무대에 오르며 비니모터, 나무꽃, 조성일, 프로젝트 리멤버, 사우스카니발, 강허달림, 신대철, 전인권 등과 무대를 꾸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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