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측, "우리는 사진 속의 그 여자가 누군지 모른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유천 / 사진=텐아시아 DB

남양유업 측이 배우 박유천과 황하나씨와의 결혼에 관해 밝혔다.

14일 남양유업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고 공식 입장도 내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이날 한 매체는 배우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와 9월 10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남양유업 관계자는 “언론에 공개된 SNS 사진 속 여성 분이 황하나씨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그 사진 속 여자가 누군지 모른다. 현재 황하나씨하고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 날짜에 대해서는 박유천으로부터 공유를 못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연락이 닿는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