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지난 1월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전혜빈이 SBS 드라마 ‘조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14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텐아시아에 전혜빈이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혜빈은 ‘조작’에서 이석민이 이끌고 있는 스플래쉬 팀원이자 베테랑 사진기자인 오유경 역을 제안 받았다. 화끈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이석민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파트너로 등장할 전망이다.
앞서 이석민 역으로는 배우 유준상이 출연을 제안 받았고 여주인공 권소라 역으로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조작’은 진실이 뒤집힌 세상을 뒤집으려는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막극 ‘너를 노린다’를 연출하고 ‘질투의 화신’ 연출에 참여한 이정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집필한 김현정 작가가 대본을 쓴다. ‘귓속말’ 후속인 ‘엽기적인 그녀’의 다음으로 오는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