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IF릴’ 에이프릴 / 사진제공=영상 캡처
에IF릴’ 에이프릴 / 사진제공=영상 캡처
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특유의 청정 매력으로 일본 현지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무작정 찾아간 일본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

지난 11일 오후 Mnet과 네이버V 채널에서 방송된 에이프릴의 첫 단독 리얼리티 ‘에IF릴’의 2화에서는 일본 게릴라 콘서트 도전기가 방송됐다.

이날 에이프릴은 일본에서 500명의 팬을 모아 깜짝 일본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음반매장과 도쿄 시내 곳곳을 활보하며 공연 홍보에 힘을 쏟았다.

거리 홍보를 진행하던 에이프릴은 현지에서 만난 시민들의 ‘귀엽다’는 칭찬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우연히 만난 팬에게는 에이프릴의 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춤과 노래를 함께 부르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에이프릴 멤버들은 전광판에 갑자기 나온 본인들의 뮤직비디오를 발견하고 뿌듯한 기분으로 거리 홍보를 마무리 지었다.

게릴라 콘서트 당일 안대를 쓴 채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미션 실패를 예상했지만, 가이드 밖 라인까지 꽉 찬 관객석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채경과 진솔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게릴라 콘서트 미션에 성공한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 ‘무아!’ 등의 무대와 직접 준비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에이프릴의 국민 걸그룹 성장기를 담은 ‘에IF릴’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 M2, Mnet, 네이버V 에이프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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