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와썹(나리, 지애, 우주, 수진)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 열린 미니앨범 ‘칼라 티비 (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그룹 와썹(나리, 지애, 우주, 수진)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 열린 미니앨범 ‘칼라 티비 (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그룹 와썹이 나다의 탈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와썹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WAVE에서 미니앨범 ‘컬러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와썹은 최근 멤버 나다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팀을 탈퇴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와썹은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며 눈물을 보였다. 멤버 나리는 “동생들이 언니들의 빈자리를 느껴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며 “숙소 생활도 연습생 생활까지 6~7년 가까이 했었다. 빈자리도 느껴지고 같이 와썹으로 활동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그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나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우리도 나다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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