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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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현의 아역배우들이 공개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측은 12일 공식 SNS 에 지현우와 서현의 아역을 맡은 배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각 장돌목 역과 강소주 역을 맡은 지현우와 서현의 캐릭터 성장 과정이 차례로 담겼다.

장돌목과 강소주의 4세 연기는 허준우와 김아인이 맡았고 그로부터 6년 뒤 성장한 모습은 김강훈과 문소희가 연기할 예정이다.

성인배우 지현우,서현과 꼭 빼 닮은 아역들의 귀여운 외모와 똘망똘망한 눈망울, 깨끗한 이미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아역배우들과 성인 배우 사이에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의 스토리상 아역의 활약이 중요한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적합한 아역 배우를 찾는데 공을 들였다. 3개월여 기간 동안 수차례의 오디션을 보며 아역 캐스팅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아역 배우들은 촬영 현장에서 표현해내야 하는 감정을 당찬 연기력과 기대 이상의 집중력으로 선보였다는 평. 보는 이들까지 눈물 뚝뚝 흘리게 만드는 아역들의 연기는 시청자의 몰입도를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을 향한 통쾌한 치명타를 선사하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지현우, 서현, 김지훈, 임주은을 비롯해 안길강, 최종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오는 5월13일 첫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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