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박재홍이 역대급 ‘큰 손’으로 등각했다.

11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북 남원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박재홍이 생애 첫 장보기에 도전한다.

이날 류태준, 구본승과 함께 장보기에 나선 박재홍은 “카트를 처음 끌어본다”며 마트 입성에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장보기에 집중하던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남원 지역의 막걸리.

한참을 고민하던 박재홍은 “한번 맛보자“며 단숨에 막걸리 7병을 구매, 장보기 막바지에는 ”한 명당 한 병은 먹을 것 같다”고 걱정하며 6병의 막걸리를 추가로 담는 모습으로 ‘큰 손’을 자랑했다.

박재홍은 막걸리뿐만 아니라 고기, 채소 등 다른 식재료까지 풍족하게 골라 담으며 쇼핑카트를 가득 채웠다고.

또 이날 장보기를 끝낸 세 사람은 동네 게임장에서 불꽃 튀는 농구 대결을 펼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박재홍의 푸짐한 장보기는 11일 오후 11시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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